나물누리 고객불만 대처 사례 입니다.
1. 일 시 : 2013년 2월 대보름 전 - 4월 중순 불만전화 받음 - 5월 6일 재발송 마무리
2. 품 목 : 고사리 400g, 나물 3종 셋트(취나물, 토란줄기, 고구마줄기)
3. 불만고객 : 경기도 남양주시 ㅇㅇㅇ , 010-2290-ㅇㅇㅇㅇ , 정ㅇㅇ님,
3. 불만내용 : 고사리 품질 불만
4. 처리내용
2월 보름때 고사리와 셋트상품 주문이 있어
정성스럽게 사은품과 같이 발송해 드렸습니다.
그런데 4월중순쯤 고객으로 부터 전화를 받았습니다.
고사리가 너무 이상해 화가나서 전화를 했다고 하였습니다.
보름때 며느리가 인터넷을 보고 구입했는데,
삶아 보니 고사리 색이 너무 이상해 중국산으로 의심된다. 그러니 다시 보내겠다는 내용..
저는 최고 좋은 상품을 보내었는데 이상하다면 어쩔 수 없이 다시 착불로 보내주신다면,
확인 후 교환발송 해드리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2월에 발송한 상품으로 4월에 전화를 주시면 곤란합니다 ㅠ.ㅠ , 법적 책임은 없지만,,)
그런데, 저도 어머니이 있고 아내가 있는 처지에서
구입한 며느님, 주문하신 고객분이 무슨 잘 못이겠냐고 일단 며느님께 호통치지 마시고 보내 달라고 하였습니다.
얼마 후 고사리가 도착했는데, 다시 보낼 수 있는 상태는 아니었습니다 ㅜ.ㅜ
고사리 전문 취급하시는 분 그리고 생산한 농민분과의 확인 해 보니,
이 고사리는 하동지역에서는 흙고사리라고 하는데, 중국산은 삶으면 검지만 흙고사리는 보라색 빛이 난다고 하였고,
고사리가 끝이 자르지 않고 끈은 모양이 확인이 된다며, 대수롭지 않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고객분께 말씀드리니, 그 고사리는 못 먹겠다고 하였습니다.
전화통화 상 고객분이 고의로 그런것이 아니라고 판단하고
새로 말린 고사리가 나오면 새 상품으로 다시 보내드리겠지만,
저의 잘못은 아닌 것으로 확인 되었으니, 착불로 보냅드리겠습니다 라고 말씀 드리고
얼마 후 새로 발송하였습니다.
고객 수령 예정일에 전화를 드리니,
먹어보진 안았지만, 좋을 것이라는 비교적 좋은 말을 듣고 마무리 하였습니다.
이 고객분과의 인연이 다시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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